(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의 주인공 도미니크 피시백이 박은빈 주연 KBS 2TV 드라마 '연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도미니크 피시백은 26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한국 감독이나 배우 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연모'라는 드라마에 푹 빠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연모'가) 너무 로맨틱하고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기억에 남는다"며 "한국 드라마에 빠지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연모'는 2021년 방송된 드라마로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궁중 로맨스. 박은빈과 로운이 주연을 맡았다.
이날 온라인 컴퍼런스에는 노아를 연기한 앤서니 라모스, 엘레나를 연기한 도미니크 피시백, 릭을 연기한 토베 엔위그위,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감독,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한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오는 6월6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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