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식품업계, 시원한 신메뉴 출시…치열한 여름맞이 시작

뉴시스

입력 2023.05.27 10:03

수정 2023.05.27 10:03

(사진=스쿨푸드 제공)
(사진=스쿨푸드 제공)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식품·외식업계가 비빔우동·냉우동·빙수 등 냉(冷)음식 출시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제주청귤 냉우동'과 '에비텐 비빔우동'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청귤 냉우동은 제주산 청귤이 들어간 냉소바 육수에 고소한 새우튀김을 얹어 시원하고 상큼한 맛으로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워주는데 제격이다.

함께 출시된 에비텐 비빔우동은 달콤하고 짭짤한 맛의 쯔유 소스에 우동 면발을 비벼서 새우튀김, 돼지 양념구이 토핑과 함께 즐기는 면 요리로 일본식 냉우동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사진=CU제공)
(사진=CU제공)

더본코리아의 우동·덮밥 전문점 역전우동0410이 선보인 '비빔물면'은 매콤달콤한 비빔소스와 함께 뛰어난 감칠맛의 살얼음 육수를 넣은 제품으로 다가올 무더위에 시원한 메뉴를 찾는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다.

여름을 앞두고 냉면 밀키트를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도 있다. 풀무원식품은 '아삭 얼갈이배추 물냉면 밀키트'와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초절임 얼갈이배추, 명태회 무침, 삶은 달걀 등 필요한 재료가 모두 포함돼 있으며 특히 초절임 채소, 레토르트 살균 처리한 삶은 달걀을 사용하여 냉면 밀키트의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편의점 CU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할매니얼 취향을 겨냥하여 경북 청도군 특산물인 홍시를 활용한 '청도홍시빙수'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실제 청도산 홍시 퓌레 원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빙수 상품으로 홍시 과즙을 넣고 곱게 간 얼음에 홍시 퓌레 시럽을 더해 달콤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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