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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 오는 8월9일까지 작품공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8 12:00

수정 2023.05.28 12:00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동 초중고등학교, 만 18세 이하 청소년 대상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한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복지부와 건강증진개발원은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문화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등 만 18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흡연 예방 영상 △디자인(굿즈 및 이모티콘) △만화.웹툰 세 분야로 모집하며, 주제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흡연(또는 담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중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1·2차 심사를 거쳐 9월 중 문화제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며, 수상자(70명 예정)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연희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과장은 “신종담배에 대한 덜 유해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청소년기 흡연 진입을 예방하기 위해서 올바른 교육과 홍보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흡연을 유혹하는 환경에 당당히 노담을 외치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흡연 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문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공모 요강과 부문별 응모 양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누리집 및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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