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이승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대전 계룡건설 사옥에서 67명 고등·대학생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8600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올해 일반장학금 전체 1억7200만원 중 제1회분으로써 학생들에게 직접 지급된다. 1992년 재단 설립 이래 이번 회까지 지급된 장학금의 총 규모는 연인원 1만5699명 장학금 66억3496만3401원에 달한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에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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