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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한 닥터' 측 "이승기 363평 대저택, 신혼집 오인 죄송…내용 제외" [공식]

뉴스1

입력 2023.05.28 18:16

수정 2023.05.28 18:16

tvN '프리한 닥터' 방송 화면 캡처
tvN '프리한 닥터'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프리한 닥터' 측이 363평 대저택을 이승기의 신혼집으로 오인했다며, 이에 대해 사과했다.

28일 tvN '프리한 닥터'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예고 영상에 나온 곳이 이승기 소유는 맞지만, 신혼집으로 오인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점에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는 본방송 내용 중 일부만 예고 영상으로 짧게 편집해 보여드리게 되면서 생긴 문제로 본방송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세부적인 정보가 함께 담길 예정이었지만, 예고편으로 인해 곡해되고 있는 상황과 이승기측 관계자의 요청 등을 감안해 본방송에서 관련 내용을 전부 제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말미 예고편에는 톱스타 부부의 랜선 집들이가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살짝 보여진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은 363평의 단독주택으로 한 층에 주차만 12대가 가능한 '대규모 저택'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예고편이 공개된 뒤, 25일 이승기의 소속사 휴먼메이드 관계자는 뉴스1에 "방송에 나온 건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신혼집이 아니다"라며 "방송사에서 저희 쪽에 확인도 없었는데 이렇게 방송이 나오게 돼 유감스럽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신혼집이 어디라는 건 개인적인 사생활이라 확인드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방송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재 방송사와는 소통 중에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프리한 닥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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