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닥터 차정숙' 명세빈이 김미경의 치료를 위해 노력했다.
28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연출 김대진, 김정욱)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의 어머니 오덕례(김미경 분)가 최승희(명세빈 분)에게 치료를 받았다.
서이랑(이서연 분)과 서정민(송지호 분)은 오덕례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밖에서 지켜보던 서인호(김병철 분)는 병실에 들어가려다가 그냥 자리를 비켜줬다. 최승희는 오덕례의 병명을 알기 위해 밤늦게까지 연구했다. 뭔가 생각난 듯 자료를 뒤적거리던 최승희는 미국에 있는 교수와 화상 회의를 했다. 교수는 최승희에게 미국에 다시 안 오냐고 물었고, 최승희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백미희(백주희 분)는 차정숙에게 병명을 알아내지 못한다면 다른 병원 신경과에 가보는 것을 어떠냐고 제안했다. 오덕례가 다른 병원에 간다는 얘기를 전해 들은 최승희는 차정숙에게 오덕례의 병명에 대한 진단을 설명해 줬다. 최승희는 다른 병원에 가더라도 주사는 맞고 가라고 하면서 "차 선생 어머니이기 전에 내 환자니까"라고 했다. 또 차정숙의 건강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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