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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발 묶였던 한국 관광객, 비행기 5대 타고 인천공항 도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29 22:02

수정 2023.05.29 22:02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태풍 '마와르' 여파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에 발 묶였던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2023.05.29. jhop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태풍 '마와르' 여파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에 발 묶였던 여행객들이 귀국하고 있다. 2023.05.29. jhop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초강력 태풍 '마와르'로 인해 괌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괌을 출발해 이날 밤 인천공항에 들어오는 국적기는 진에어를 포함해 총 5대다.

29일 외교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54분쯤 한국 관광객 188명을 태운 진에어 여객기 LJ942편이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이후 밤 9시 10분쯤 제주항공 여객기 2대가, 밤 9시 30분쯤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도착했다.

가장 많은 승객 330여명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는 밤 10시 45분 즈음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오후(현지시간)부터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은 29일 오후 3시부터 운영이 재개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에 머무르고 있는 한국인 관광객은 3400여명이며 이날 외교부가 괌에 긴급 투입한 11개 항공편은 최대 2500명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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