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아이디는 삼성전자의 삼성 TV 플러스와 LG전자의 LG 채널에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와 '심야식당'의 FAST 채널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뉴 아이디는 도라마코리아와 국내 FAST 서비스 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도 유명한 '고독한 미식가'와 '심야식당' 채널을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LG 채널과 삼성 TV 플러스에 각각 출시했다.
국내 이용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TV에 탑재된 FAST 플랫폼을 통해 해당 콘텐츠를 별도 가입, 다운로드, 과금 없이 시청 가능하다.
뉴 아이디는 향후 일본 방송 콘텐츠의 국내 판권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도라마코리아와 함께 인기 드라마 및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국내 최다 일본 방송 프로그램 유통사인 도라마코리아와 손잡고 한국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콘텐츠를 FAST 채널로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TV를 통한 시청 경험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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