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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E MMORPG '커버넌트 차일드', 글로벌 최종 CBT 진행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1:28

수정 2023.05.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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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자회사 메타블록 진행
사진=시티랩스
사진=시티랩스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의 자회사 메타블록이 ‘커버넌트 차일드’ 최종 글로벌 비공개 베타 서비스(CBT)를 진행한다.

31일 시티랩스에 따르면 메타블록의 이번 CBT는 필리핀,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거쳐 내달 9일 시작해 같은 달 23일에 종료된다.

회사 측은 "이번 CBT가 글로벌 가상자산 커뮤니티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지난 1차 CBT 대비 많은 유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폭넓은 유저를 기반으로 론칭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티랩스는 이번 CBT 이후 오픈 베타 서비스(OBT)를 거쳐 '커버넌트 차일드'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3·4분기 진행 예정인 OBT 기간에는 국내외 가상자산거래소에 대한 거버넌스 토큰 상장, 캐릭터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전 판매 등을 병행해 P2E(Play to Earn) 게임 신사업을 빠르게 본궤도에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지난 1차 CBT는 오직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서만 홍보가 이뤄졌는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유저가 참여해 개선 및 보완 사항 관련 방대한 피드백과 데이터를 취합하는 데 성공했다”며 ”'커버넌트 차일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해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커버넌트 차일드’는 시티랩스 자회사 하루엔터테인먼트가 2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 끝에 탄생했다.
지난 2021년 한국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게임 챌린지' 대상을 수상할 만큼, 퀄리티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출시 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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