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경복궁 흥복전에서 왕실문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5월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4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조선 왕실의 적장자(嫡長子·정실의 맏아들)가 나라를 통치하는 왕이 되는 과정을 국가 의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왕세자를 책봉하는 과정, 신하들로부터 문안받는 조참(朝參) 등을 다룬다. 참여 신청은 6월 1일부터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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