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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인기 중식메뉴 다 모았다" 코스요리 판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4:53

수정 2023.05.31 14:53

"롯데호텔 인기 중식메뉴 다 모았다" 코스요리 판매

[파이낸셜뉴스]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체인 호텔의 대표 중식 메뉴를 선별해 조합한 ‘수화수채(受和受采)’ 코스를 판매한다.

5월 31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수화수채는 올해 초 신설된 롯데호텔 ‘조리 R&D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조리 R&D실은 각 레스토랑에서 항상 최상의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표준화하고 체인별 특색 있는 메뉴를 강화하기 위해 롯데호텔 최초로 만들어진 조직이다.

‘받아들여 화합하고 채색된다’는 수화수채의 의미처럼 롯데호텔 서울 도림,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의 대표 인기 메뉴를 조화롭게 구성해 롯데호텔만의 특별한 중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코스는 총 7개 메뉴로 구성됐다.
전채요리는 고소한 육회와 신선한 해산물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롯데호텔 서울 도림의 ‘미나리 육회 양장피’가 제공된다. 미나리의 향긋함과 정통 사천요리의 풍미를 내는 화조유를 곁들였다.

롯데호텔 중식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법 불도장’도 맛볼 수 있다. 고법 불도장은 12시간 넘게 끓인 진한 육수에 해삼, 전복, 자연송이, 부레 등 몸에 좋은 식재료로 풍미와 깊이를 더했다.

세 번째 코스 ‘향라해삼’은 올해 1월 리뉴얼 오픈한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광동요리로 해삼의 부드러운 식감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또 ‘간장소스 가오리 날개찜’, 광동식 갈비찜 요리인 ‘지존 갈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스의 마지막은 도림을 표현한 앙증맞은 ‘복숭아 케이크’가 달콤하게 장식한다.

김송기 롯데호텔 총괄셰프는 “조리R&D실의 첫 작품인 만큼 각 체인 호텔 셰프들의 노력과 열정을 더욱 각별하게 담아냈다”며, “롯데호텔 중식 레스토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과 감동 서비스로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수화수채 코스는 7월 3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 도림과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인 기준 25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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