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명예경찰 및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서 경찰 제복을 입고 홍보 활동에 나섰다.
임지연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번에 마약 예방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마약이란 미로는 출구가 없어 한 번 들어서면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제는 'NO'라고 꼭 외쳐주세요! 저도 마약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경찰 제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들 속 임지연은 경찰 제복을 입은 채 경찰청 로고가 박힌 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임지연이 연기한 박연진의 친구 이사라(김히어라 분)가 마약 중독자였던 것을 언급하며 흥미로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임지연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사라한테 꼭 전해줘 연진아" "연진아, 사라랑 같이 캠페인 가지 그랬니" "사라야 알았지"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임지연은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순경 계급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그에 따라 임지연은 앞으로 2년간 명예경찰로 경찰의 주요 추진 정책과 각종 치안 활동 등을 홍보하고 알린다. 더불어 임지연은 '마약범죄 예방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한편 임지연은 6월19일 방송을 앞둔 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에 추상은 역으로 돌아온다.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배우 김태희와 임지연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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