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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조2200억원대 상생금융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6:41

수정 2023.05.31 16:41

JB금융그룹 전북 전주 본사. 뉴시스
JB금융그룹 전북 전주 본사.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통해 2조2250억원의 '상생 금융'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서민 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와 새희망홀씨로 각각 5000억원과 500억원을 공급하고 최저 신용자에게 500억원, 만기 연장에 5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3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보증재단에 500억원을 출연한다.

광주은행 상생 금융은 햇살론뱅크 3000억원, 주택담보대출 1500억원, 최저 신용자 지원 1000억원, 새희망홀씨 450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특별자금 지원 5500억원, 보증재단 출연 800억원 등도 추가된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연체 대출금 이자 감면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신규 여신 및 만기 연장 시 금리 우대, 가계신용대출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등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상생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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