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을 ‘여행 가는 달’을 지정하고 전국 숙박 및 놀이공원 할인 혜택 제공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6월 6일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을 앞두고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징검다리 휴일은 6월 5일만 휴가를 내면 나흘 동안 꿀맛 같은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9월 추석이 오기 전 마지막 연휴를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월드는 어드벤처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선물 같은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특별함 가득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의 상징 매직캐슬이 상품점 ‘매직캐슬 트레져스’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그 동안 공개되지 않은 매직캐슬의 공간도 직접 방문이 가능해 마법 같은 경험을 마주할 수 있다.
매직캐슬 1층은 성대하게 꾸며진 메인홀을 중심으로 미로처럼 이곳저곳을 탐험하며 매직캐슬을 지키는 ‘기사’ 로티를 모티브로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매직캐슬 트레져스’를 위해 특별 기획된 ‘기사’ 로티와 ‘여왕’ 로리를 콘셉트로 한 인형부터 문구, 가방 등 다양한 굿즈들이 새롭게 출시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공간으로 이동하면 그 동안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던 ‘기사’ 로티의 비밀 이색 공간이 펼쳐진다. 중세시대 기사의 방을 연상시키는 이곳에서는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처럼 인증샷을 남기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귀여운 로티프렌즈 친구들과 함께하는 동화극장 ‘못말리는 그리피’를 놓치지 말자. 롯데월드 대표 아동 캐릭터 로티프렌즈 친구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귀여운 로티프렌즈 친구들이 등장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알려주는 공연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로티프렌즈 캐릭터 그리피, 베블리, 캔디코를 비롯한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영유아 콘텐츠 ‘로티프렌즈’의 인기 동요와 신나는 율동 등을 선보인다. ‘못말리는 그리피’는 매일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어드벤처 키디존 내 어린이 동화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간식도 빠질 수 없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와 로리의 얼굴이 그대로 그려진 ‘로티로리빵’은 출시 이후 손님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며 인기 디저트로 부상했다.
약 13년만에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된 ‘로티로리빵’은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겉바속촉’으로 노릇노릇 구워진 빵 안에 폭신하고 촉촉한 모짜렐라 치즈가 더해져 지친 체력에 에너지를 보충하기 제격이다.
6월 알뜰한 휴가를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있다. 먼저 시원한 여름 나들이를 위해 진행하는 ‘롯데월드도 여름이었다’ 할인 이벤트도 눈 여겨 볼만하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종합이용권이 최대 37%까지 할인되니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자. 매표 시 학생증, 청소년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하늘부터 바다까지 충성!’ 할인 혜택도 확인해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역 군인을 대상으로 6월 한달 간 매표 시 신분증과 휴가증을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1인에 한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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