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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정부 주관 SaaS 공급 기업 선정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31 17:44

수정 2023.05.31 17:44

비즈니스캔버스 제공
비즈니스캔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업간(B2B) 디지털전환(DX)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3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과 이용료 지원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주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인증한 서비스 상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수요 기업에게 제공한다. 수요 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캔버스는 이번 심사에서 2023년 자체 개발한 경영 및 재무 모델링 솔루션 '타입드 파이낸스(Typed Finance)'가 공급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타입드 파이낸스는 엑셀 등의 스프레드시트로 기업의 경영 계획을 설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도구다.
경영 및 회계 관련 전문 지식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도 쉽게 재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과기정통부에서 좋은 취지로 마련한 사업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존의 타입드와 더불어 첫 공개된 타입드 파이낸스를 통해 기업의 재무 설계 작업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업무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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