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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현재 우울증 치료 중…방송 쉬면서 얼굴 시술받아" 솔직

뉴스1

입력 2023.05.31 22:48

수정 2023.05.31 22:48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의사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우울증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에스더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작년 7월 이후로 방송을 안 하고 있다"라고 알려 궁금증을 유발했다.

MC들이 그 이유를 묻자, 여에스더는 "우울증 치료 들어가서 그렇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우울증을 앓은지) 오래됐는데 이제는 시기가 돼서 치료하고 있는데 오직 '라스'에서 부르면 나가겠다 해서 출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게 다 국진씨, 구라씨 때문이다.
제가 두 분을 너무 좋아해서 나왔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MC 김구라가 "방송은 쉬신다 하면서 치아 교정도 들어가고 얼굴도 팽팽하게 느껴지는 게 쉬는 동안 관리를 좀 한 것 같다"라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저한테 '성형했다, 너무 못생겼다' 이런 댓글이 많았다"라면서 "정확하게 (얼굴에) 칼을 대진 않았다. 성형외과를 가지는 않았다.
쁘띠 시술을 했다. 약간의 보톡스, 약간의 필러를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유세윤은 "이럴 거면 성형외과 그냥 가셔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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