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1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임영웅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617만원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은 지난 5월 29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신곡 발표 소식이 전해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3일 KBS 2TV 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 2화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을 예정이며, 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음원이 공개된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정서 지원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랜 기간 투병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으로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의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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