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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美 리퍼블릭 레코드와 전략적 협업 확대…글로벌 협력 체제

뉴스1

입력 2023.06.01 09:52

수정 2023.06.01 09:52

사진제공=JYP
사진제공=JYP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035900)가 미국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전사적 차원의 글로벌 협력 체제를 형성한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5월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방위적 레이블 파트너십 강화를 포함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더욱 확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한층 키워나가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전체 아티스트에 대한 유통과 마케팅은 물론 A&R(Artist & Repertoire), 홍보, 사업 개발 등 협력 대상, 범위와 규모를 미국을 기점으로 월드와이드로 확장 발전시킨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북미 법인인 JYP US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극대화하며 유니버설 뮤직의 글로벌 인프라는 이러한 월드와이드 확장을 전폭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략적 협업 확대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 지식과 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전 세계적 성공은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정점을 한층 높이고 새로운 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양사의 협업 확대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는 "지난 3년은 진실한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 강화를 기반으로 이룬 경이로운 성과의 연속이었다"라며 "음악 산업을 선도하는 양사 간의 파트너십 확대는 새로운 챕터를 함께 여는 것으로, K팝의 넥스트 비전을 조각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리퍼블릭 레코드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 만티 립먼은 "JYP엔터테인먼트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파트너십은 상호 존중과 존경에서 비롯됐다"라며 "양사는 미래 K팝의 폭발적 인기 선봉에 설 수 있는 놀라운 기회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 이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만티 립먼과 에이버리 립먼 형제가 설립한 리퍼블릭 레코드는 수년간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으며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존 레전드, 릴 웨인 등 다양한 팝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숱한 플래티넘, 수상 경력, 성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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