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사진)이 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기부금은 이달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원씩 박 회장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저출산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세자녀재단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1985년에 창립된 삼정기업은 신뢰경영과 정도경영으로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
또 학교법인 삼정학원을 설립해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해 제10회차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자 59명을 포함, 재단 설립 이후 모두 599명에게 11억776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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