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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식 합친 DGP, 거래 재개 첫 날부터 20%대 급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1 14:50

수정 2023.06.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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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주식병합을 위해 거래가 정지됐던 DGP가 거래가 재개된 첫날 20% 넘게 오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40분 기준 DGP는 전 거래일 대비 22.31%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58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된 DGP는 가격상한선(상한가)인 625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앞서 DGP는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통한 주가안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병합 전 1주당 가액 100원에서 1000원으로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병합 전 보통주 2억426만947주에서 2042만6094주로 변경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달 9일 주식 병합 등의 사유로 거래를 정지시켰다.
지난 달 12일부터 거래 정지된 DGP의 주식은 전날(5월31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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