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대장 팜유'의 체중 조절법을 공개한다. 이번에 그는 '나 혼자 산다'의 대표 '식 집사' 키를 뛰어넘을 텃밭 가꾸기를 보여주는가 하면, 건강 식단 개발에 돌입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건강한 팜유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전현무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건강한 팜유가 되기 위해 노을의 강균성, 방송인 럭키와 테니스 대결을 펼치며 운동으로 건강을 챙긴다.
다음은 식단 관리 차례. 먼저 전현무는 "늘 텃밭이 갖고 싶었다"며 "전국적으로 식 집사 열풍을 일으킬 사람이 나"라고 자신하며 텃밭 가꾸기에 나선다. 이때 그는 '식 집사' 키의 타이틀을 노리는 야망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전현무는 트레이를 설치한 뒤 흙과 루콜라와 바질, 고수, 청양고추 모종을 심어 실내 텃밭을 완성한다. 이때 전현무는 그새를 못 참고 모종을 똑 딴 뒤 먹방을 펼쳐 웃음을 안긴다.
다음으로 전현무는 "채소를 맛있게 먹는 법을 연구 중"이라며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 딸기로 만든 애피타이저 '무라타치즈'(전현무+부라타치즈)부터 셰프에게 직접 배운 요리법으로 만든 '토마토 무침', 실내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곁들인 '무스파라거스(전현무+아스파라거스)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전현무는 이 메뉴들을 두고 '쏘리 키' 코스라고 이름까지 붙인다고 전해져 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전현무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요리를 테이블 위에 정성스레 세팅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감성마저 충족한다. 하지만 그는 건강식 '쏘리 키' 코스를 3분 만에 클리어한 뒤 많이 부족한 듯 아쉬운 입맛을 다신다. "배고픔을 참아 보자"고 다짐한 그가 과연 이대로 식사를 끝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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