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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박세리, 美골프장 투어…유창한 영어→호화 식사까지

뉴스1

입력 2023.06.02 08:54

수정 2023.06.02 08:54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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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세리가 미국 골프장 투어에서 여전한 골프 영웅의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이하 '전참시') 250회에서는 K-골프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미국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대회' 개최를 앞두고 미국 골프장 투어에 나선다. 이는 한국 골프 역사상 전례 없던 초대형 프로젝트를 위해서다. 평소 투어 자체가 힘들다는 이 골프장은 '박세리' 이름 세 글자만으로 답사를 허락해줬다고 해 그가 여전한 레전드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곧이어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럭셔리 골프 리조트에 도착해 남다른 스케일은 물론, 아름다운 뷰까지 갖춘 골프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뿐만 아니라 박세리는 뛰어난 영어 실력을 기반으로 현지인과의 여유 넘치는 프리 토킹을 선보여 참견인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골프장 컨디션 체크에 나선 박세리는 라운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등 '골프여제'다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게다가 박세리는 선수들이 묵을 숙소를 세세하게 둘러보고, 제공되는 식사까지 직접 맛보며 후배 선수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드러낸다. 특히 고풍스럽고 분위기를 갖춘 레스토랑에서의 호화로운 식사는 매니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고 전해져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이후 박세리는 태평양을 품은 탁 트인 뷰의 골프장을 감상하다 "나도 다시 투어 할까?"라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사른다. 은퇴 후에도 그의 가슴을 뛰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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