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탑텐이 문화재청과 함께 '순간캠페인'을 진행한다. 순간캠페인은 대한민국 자연유산 명승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고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문화재청과 탑텐이 뜻을 모았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먼저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이규태 작가가 참여한 순간캠페인 티셔츠를 출시했다. 탑텐의 순간캠페인 티셔츠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자연유산 명승지 중 5곳(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 담양 소쇄원, 화순적벽, 영월 한반도지형, 설악산 토왕성폭포)을 선정, 이규태 작가의 시선과 터치로 재탄생 했다.
또 탑텐은 문화재지킴이들과 함께 대한민국 명승 제 15호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 논'을 방문했다. 다랑이 논은 산간지역에서 벼농사를 짓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곳으로 100여층의 곡선형태 논이 계단식으로 조성돼 있어 넓게 트인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농촌 인구 감소와 농기계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곳이며 탑텐은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농촌 일손돕기를 함께했다. 탑텐과 문화재청이 함께한 순간캠페인 영상은 탑텐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내 관련 포스터 큐알(QR)코드로 확인할 수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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