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스피드 스케이트 전 국가대표 모태범(34)과 발레리나 출신 배우 임사랑(1)이 결별했다.
2일 뉴스1 취재 결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모태범과 임사랑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께 방송된 '신랑수업'에서 소개팅으로 만났고 차박 데이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신랑수업'에서 알콩달콩한 연애를 보여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언팔(언팔로우)한 상태다. '신랑수업'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1호 공식 커플이었기에 최근부터 방송에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모태범은 1989년생으로 2010 밴쿠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 1000m 은메달을 땄다. 이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스포테이너로 전향, JTBC '뭉쳐야 찬다' 시즌1과 2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채널A '천하제일장사2'에서도 활약했다.
임사랑은 1992년생으로, 서울예고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의 배우다. 그는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나 및 2017년 제6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 출신 등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임사랑은 2019년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tvN '나빌레라'와 KBS 2TV '커튼콜'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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