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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전략본부 부회장으로
[파이낸셜뉴스] 이대현 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사진)가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성장전략본부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달 1일부터 딜로이트 안진에 출근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시장 전문가로 꼽히는 이 부회장은 산업은행 출신으로 수석 부행장까지 거친 이후 지난 2019년 설립된 산은의 구조조정 전문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의 초대 대표를 지냈다. 대기업 사업재편 등 민간 주도의 구조조정 시장 활성화 목적의 PE다.
그는 KDB인베스트먼트 CEO(최고경영자)를 역임하면서 대우건설, KDB생명 매각 등 굵직한 산은 자회사 인수합병을 주도해왔다.
한편 4대 회계법인중 하나인 EY한영에도 윤만호 전 산업은행금융지주 사장이 2014년부터 합류해 현재 경영자문위원회장을 맡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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