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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수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 6월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5 09:31

수정 2023.06.05 09:31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석경 투시도]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석경 투시도]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사설계용역’과 ‘환경영향평가용역’을 각각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개발 사업인 만큼, LH는 이번 용역 예산에 약 250억원을 들여 36개월 간 과업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H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인·허가 과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용인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에 나서겠다고 밝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발 초기 시점을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이 인접 지역으로 빠르게 몰리고 있다. 동탄2신도시가 가장 대표적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한데다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배후주거지역으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가 속한 화성시는 지난 4월 셋째 주(17일 기준) 이후 6주째 상승세다.
특히 이번주 화성시의 아파트값은 0.15% 상승해 경기도 28개 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3조8000억원을 들여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가 판교를 신흥부촌으로 이끈 것과 비교한다면 300조가 투입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미칠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고소득 종사자들이 동탄2신도시로 유입되면 일대 부촌 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호재 영향권에서 가장 가까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DL이앤씨는 이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지난 3월 공개한 1회차(437세대)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회차 분양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이달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회차 공급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99㎡A 99세대, 99㎡B 48세대, 99㎡C 95세대, 99㎡D 24세대, 99㎡E 24세대, 99㎡F 3세대, 115㎡A 34세대, 115㎡B 36세대 등 총 363세대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눈길을 끈다. 특히 반도체 종사자 유입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선보이는 유일한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여서 더욱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에 상주 근로자는 4만여명, 고용유발효과는 160만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신주거문화타운에서 이들 수요를 흡수할 대형건설사 인기 브랜드 아파트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그동안 지역에서 선보인 적 없었던 특화 설계가 단지 곳곳에 적용돼 업그레이드된 주거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먼저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크게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우수한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9대에 달해 넉넉한 주차 공간도 확보했다.

동탄2신도시 내 최고 수준인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근 강남권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면서 선호도가 높아진 스카이라운지가 최상층에 들어선다. 프라이빗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계절에 상관없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키즈체육관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조경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중앙에 잔디 마당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도입돼 단지 곳곳에서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100% 추첨제로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품을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저가점자 및 유주택자도 100% 추첨제를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고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해 투자수요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2회차 분양을 맞아 재개관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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