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USA 2023'는 올해 31회째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분야 전시·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MSD(Merck Sharp & Dohme), 화이자를 비롯해 85개국에서 9100여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544개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부는 KOTRA, 한국바이오협회와 함께 한국관을 마련해 제품홍보와 1:1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대형 바이오기업 또한 자사 홍보 및 수주 활동을 위해 별도 독립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 산업부는 한·미 양국 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7일 '한-미 바이오 라운드테이블'을 연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양국 바이오협회장을 비롯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의 MSD, BMS 등 빅파마들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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