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전소민이 막걸리를 서비스로 받고 좋아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계획한 런닝투어가 시작됐다.
유재석과 지석진, 전소민은 산채 비빔밥을 포장하러 갔다. 지석진은 밥을 먹고 가자고 제안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뭐라고 하더니, 밤전을 주문했다. 금방 된다는 소리에 도토리묵까지 주문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막걸리를 주자 기다렸다는 듯 현란한 손놀림을 자랑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건배사를 하고 마셨다. 유재석은 멤버들을 위해서 남은 것을 포장하자고 했다. 하지만 지석진은 더 먹고 싶다고 칭얼거렸다.
돌아온 세 사람은 감옥에 들어온 것 같다며 투덜댔다. 휴대폰을 뺏기자 표정이 다들 어두웠다. 유재석이 도토리묵과 전을 먹고 왔다고 했지만 김종국은 괜찮다면서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전소민과 양세찬이 나물을 잔뜩 넣고 비빔밥을 비볐다. 김종국은 나물향에 감탄했다. 계속 투덜거리던 유재석도 숲 속에서 먹는 게 운치 있다며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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