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시간여 동안 진화작업을 벌여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배터리 재발화를 막고자 차 주변에 침수조를 설치하기도 했다.
당시 운전자는 차에서 연기가 나자 운행을 멈추고 재빨리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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