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서효림이 딸 정조이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서효림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년전 돌사진 촬영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2020년 6월5일 우리에게 찾아와준 조이가 이젠 너무 커버렸네"라며 "늦은밤 정성스럽게 미역국을 끓이며 예전 아가때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마음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천천히 커주라 나의 아가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효림이 가족들과 함께 자녀의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그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딸 조이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다른 가족 사진에서는 가운데 남편과 아이 옆에 선홍빛의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시어머니이자 베테랑 배우인 김수미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으며 '성균관 스캔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밥상 차리는 남자'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2019년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이뉴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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