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는 집회 신고 시간대인 매일 오전 10시께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오후 8시께 촛불문화제가 종료된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노조는 해당 장소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건설노조는 지난달 31일 집회 도중 해당 장소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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