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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환경의날 기념식 개최…환경보호 실천 생활화 다짐

뉴스1

입력 2023.06.06 08:37

수정 2023.06.06 08:37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6.6/뉴스1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여수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6.6/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날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고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문금주 도 행정부지사,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인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환경유공자 표창 전달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선 정남기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무안위원, 김순희 함평위원과 손성민씨(여수시청 공원과 근무)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환경보호에 공로가 큰 유공자 12명에게 전남도교육감상 등을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환경보전 실천 덕목 등 환경의 날 기념 문구 쓰기,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조각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씨글라스 액자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남도는 환경의 날인 5일이 포함된 1주일을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주제로 11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문금주 부지사는 "탄소중립 실현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현재와 미래세대가 반드시 이뤄야만 한다"며 "환경교육을 통한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환경보호 실천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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