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했다. 해당 집회에는 경찰 추산 2만2000명이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채 '주사파 척결'을 외치고 찬송가를 불렀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인사들을 비난했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동화면세점부터 덕수궁 대한문 인근까지 세종대로 5∼7개 차로가 통제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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