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대… 배타적사용권 신청
롯데손해보험은 일반암과 전이암을 각각 최대 8회까지 보장하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돼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루어질 경우에는 보장을 받을 수 없었다. 전이가 쉬운 암의 병리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전이암에 대한 보장 공백도 있었다. 'let:smile 종합암보험(88)'은 업계 최초로 원발암뿐만 아니라 전이암을 발생 원인 부위에 따라 8개 영역으로 분류, 최대 8회까지 보장해 암 발생 위험을 분산 관리할 수 있는 '통합형 전이암진단비' 담보를 신설했다.
'통합형 일반암진단비'의 경우 다양한 원발암을 8가지 영역으로 세분화해 영역별 1회씩 최대 8회까지 진단비를 보장한다. 일반암·전이암 두 담보를 합해 최대 16회 보장은 업계 최대 수준이다.
단순한 암 진단 뿐 아니라 암과 관련한 △예방·전조 △진단·수술·입원 △치료·통원 △재활·완화치료까지 예방부터 재활까지 모든 상황별로 필요한 담보를 구성해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사 구분 없이 암진단비 보험을 가입한 후 1년 이상 유지한 기존 가입자가 가입할 경우 일반적인 암보험 상품의 '보험금 지급 감액 및 면책기간'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손보는 'let:smile 종합암보험(88)'의 배타적사용권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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