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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가 임박한 가운데 보라티알이 천일염을 판매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7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보라티알은 전 거래일보다 5.38%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라티알은 11번가 등 유통업체를 통해 식용 가능한 씨솔트 소금 보라티알 천일염을 판매하고 있다.
천일염 생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대상홀딩스, 인산가 등도 일제히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 임박에 수산물 오염에 대한 불안캄이 커지면서 소금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앞서 도쿄전력은 전날 육지와 바다 양쪽에서 해저터널 안으로 약 6000t의 바닷물을 넣는 작업을 시작해 끝마쳤다. 터널 공사에 사용한 굴착용 중장비를 회수하면 터널 공사는 완료된다. 오염수는 이 해저터널을 거쳐 원전 앞바다에 방류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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