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산업기술 전시회 개최...다양한 탄소중립 기술 선봬

[파이낸셜뉴스]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를 개최하고 우수 녹색 중소기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엔벡스 2023은 내수 활성화와 녹색 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미국과 중국, 유럽 등 18개국에서 274개 기업이 참가하며 400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수처리와 대기관리 등 환경산업기술과 녹색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기술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및 공공기관 내수 구매상담회, 전문 투자자 초청 투자 상담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산업정책 세미나 등 16건의 전문가 토론회도 함께 운영된다.

화상회의로 함께 열리는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등 30여 명의 해외 구매처 담당자들이 국내 환경기업과 1대1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캄보디아, 라트비아 등 40명의 해외 담당자와 만남도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