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앞 바다에서 잡은 우럭을 검사한 결과, 일본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치인 1㎏당 100베크렐(Bq)의 180배인 1만8000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교도통신은 물고기를 잡은 장소가 원전 1~4호기의 바다 쪽 방파제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잡은 쥐노래미에서도 기준치의 12배에 달하는 12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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