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WS자산운용이 그 동안 부동산 투자부문을 이끌어 왔던 국정훈 본부장(사진)을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로 임명했다.
7일 DWS운용은 국 신임 부동산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총괄을 맡고있는 크리스토퍼 킴(김유환) 대표에게 직접 보고한다고 발표했다
20여년차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정훈 부동산 부문 대표는 2021년 DWS자산운용에 합류한 이후 투자부문 총괄로써 DWS의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이끌고 있다.
사측은 이번 임명으로 한국 부동산 플랫폼의 총괄 책임자뿐만 아니라 DWS 자산운용의 이사회 이사로써 이사회에 합류하여 전문 경영인으로 회사의 새로운 분야 입지 확장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햇다.
국 대표는 DWS자산운용에 합류하기 전 신한자산운용에서 부동산구조화금융실 실장(직무대행)을 역임하며 국내외 투자 및 주요 펀딩을 주도했고, 신한에서 3년 반 동안 직접적으로는 총 9개의 펀드를 설립하며 약 2조원의 AUM을 축적하는데 기여한바 있다.
국정훈 대표는 "DWS에서 한국 부동산 플랫폼을 이끌게 되어 큰 영광이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주요 지역에서의 자산 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리스크 스펙트럼이 높아짐에 따라 캐피탈 스팩의 다양한 부문에서 기회를 추구하기 위한 전략을 확대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환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대표도 "국대표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동산인 한국 부문을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업무능력 그리고 그의 탄탄한 네트워크가 DWS의 명성이 한국 부동산 업계에서 우수한 업체로 자기매김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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