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아대학교,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7 18:26

수정 2023.06.07 18:26

지난 2일 동아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과 추대패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지난 2일 동아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과 추대패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최근 승학캠퍼스 공과대학 2호관 로비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서 공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동아대 이해우 총장과 장상목 공과대학장, 이상윤 전 총장, 김일곤 공과대학 총동문회장(초석건설산업㈜ 부회장), 김점수(화학공학과장)·최재영(신소재공학과장)·이수호(동아공학장학재단 이사장·명예의 전당 추진위원장) 교수 등 공과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이상윤 전 총장(1000만원)과 공과대학 총동문회(2000만원), 화학공학과 교수(1100만원) 등은 모두 4100만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공과대학 총동문회는 이 전 총장에게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 추대패도 전달했다.


제9·12대 공과대학장과 제8대 동아대 총장을 역임한 이상윤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는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에 올라 영광이고 애정과 격려를 보낸다"며 "학교의 비약적인 발전 소식은 잘 듣고 있다. 약소하지만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공과대학 명예의 전당이 전통의 동아대 공대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완공될 '(가칭)L2M 플랫폼'을 통해 대학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시장까지 진출하는 '동아브랜드' 사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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