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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 '제18회 업무연속성 학술 세미나'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7 19:46

수정 2023.06.07 19:50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주제발표자들과 학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난학회 제공
학술세미나에 참석한 주제발표자들과 학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난학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숭실대학교 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는 지난 3일 (사)한국재난학회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융합연구소, 한국기업재해경감협회, 동아오츠카 후원으로 '재난관리체계에 있어서 정부협업과 기능연속성'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업무연속성 학술 세미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국민보호 재난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정부 부처 간 협업, 기능연속성을 제고하고 기후위기, 초대형 산불의 증가, 해외여행객, 교민의 증가로 인한 해외 위난으로부터 재외국민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재난관리에 있어서 협업과 기능연속성 강화 △정부 재난관리책임기관 협업방안 모색 △재난관리체계에서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간 거버넌스 강화 △국내외 재난관리 공공기관·민간단체 교류 협력 활성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가재난관리방향(행정안전부 국민통합위원회 김범석 부이사관), 공급망 실사법 규제동향과 대응방안- EU의 '기후, 환경' initiative를 중심으로 -(김태운 부장검사, 법무연수원 교수), 군사 영역의 AI RISK 관리 프로세스(양한진 박사 예비역해군대령)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2부에서는 ESG 경영과 BCMS : 지속가능한 경영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종합 전략(김정윤 교수 한국해양대 산업ESG교육연구센터), '행정안전부,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정부 민관협력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 성공사례(동아오츠카 사이언스파트 김경희 과장), 미국의 기능연속성계획 정부 및 민간부문 경영진을 위한 필수 전략(로드 로젠스타인)의 주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발표 이후 발표자와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난학회 제공
주제발표 이후 발표자와 패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재난학회 제공


한국재난학회는 기업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공공조직의 기능연속성, 사회 안전과 관련된 학문과 기술연구를 통해 국가와 사회 각 분야의 안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이에 관한 회원, 관련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그 목적으로 활동을 해 왔다.


한국재난학회 정종수 회장(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경영교육이 기술혁신분야의 빠른 변화에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면서 "학술대회를 통해 미국·유럽 등 최우수 경영교육 기관에서 최신 경영학교육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논의의 장을 마련, 경영학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탐구하는 한편 회원간 소통과 친교가 더욱 강화되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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