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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벼 병충해 차단.. 드론 방제사업 지원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8 07:51

수정 2023.06.08 07:51

올해 총 2000㏊ ... 벼 재배면적 1000㎡ 이상
드론 방제. 뉴시스
드론 방제.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드론 방제 비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량은 총 2000㏊로 지난해 700㏊에 비해 3배 정도 늘었다.

지원 대상은 벼 재배면적 1000㎡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이다.

사업비는 총 3억 3000만원(약제비 자부담 포함)이 투입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지역 농협으로 하면 되고 방제 작업은 오는 7월~8월 중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방제키로 했다”라며 “특히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드론 방제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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