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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름 내건 춘천 유소년축구대회 찾았다...참가 선수들 격려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08 12:33

수정 2023.06.08 12:33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8일 강원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8일 강원 춘천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이 고향인 춘천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를 찾았다.

손흥민은 8일 오전 춘천시 동면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유소년 선수들의 열띤 경기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편안한 평상복 차림으로 대회장을 방문한 손흥민은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격려했고 축구화와 유니폼을 들고 찾아온 해외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손흥민이 8일 춘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해외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이 8일 춘천 손흥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참석해 해외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손흥민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에 손흥민이 직접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열린 첫 대회 환영 행사에서는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몽골, 중국, 콜롬비아,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7개국 12개 팀 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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