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강화도와 영흥도, 교동도 등 도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진로체험 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로 체험 버스는 도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VR 활용 진로 교육 운영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특수 개조된 버스 안에서 자율주행데이터분석가, 3D 프린팅 건축 전문가 등 신산업 분야의 직업 관련 VR 체험을 실감나게 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과 도서 지역 학생 간 진로 체험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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