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 등교 거부 사태로 경찰까지 출동하게 한 금쪽이가 등장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급 위기! 등교를 거부하며 침묵시위 중인 초3 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녹화 당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의 등교를 위해 조심스럽게 깨우는 엄마의 모습이 등장했다. 금쪽이는 "학교 가야지"라는 엄마의 말에 곧바로 "안 가"라고 대답했다. 이처럼 금쪽이의 이유 없는 등교 거부가 계속되자 엄마는 답답한 듯 한숨만 내쉬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등교 지원을 하기 위해 매일 찾아오는 교무부장 선생님의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금쪽이는 선생님이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돌연 씩씩대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어 금쪽이는 화장실로 도망가고, 실랑이를 벌이다 엄마 손이 문에 끼는 아찔한 사고까지 발생했다. 급기야 선생님에게 샤워기로 물을 틀며 위협까지 했다.
금쪽이와 40분간 등교 실랑이 끝에 선생님은 결국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자 금쪽이는 출동한 경찰을 보고 당황했다. 유급 위기에 처한 금쪽이가 과연 등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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