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0일 관내 고천체육공원에서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제20회 의왕 단오 축제를 열었다고 11일 전했다.
시민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풍년 농사와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를 시작으로 길놀이, 의왕 농협 풍물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 씨름, 그네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즐겁고 재미있게 다채롭게 펼쳐졌다.
경기 의왕시는 최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강당에서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경로당 지역 봉사지도원 9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들 어르신은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관리와 함께 경로당 시설관리와 안전 순찰, 경로당 운영 정산, 경로당 이용자 생활지도,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의왕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각 경로당 회장을 경로당 지역 봉사지도원으로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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