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베트남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산길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11일 현지 대사관과 교민 등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21명을 태운 버스는 오늘 낮 베트남 하노이 서북쪽 푸토 지역으로 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대사관은 사고 현장으로 인력을 급파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며, 현지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