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공항 라운지서 '불'.. 160명 긴급 대피, 18분만에 진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2 05:38

수정 2023.06.12 06:30

짙은 안개 낀 인천공항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2023.2.1 saba@yna.co.kr (끝)
짙은 안개 낀 인천공항 (영종도=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 2터미널에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2023.2.1 sab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라운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18분만에 진화됐다.

11일 오후 6시42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 칼(KAL) 라운지 주방에 있는 튀김기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당시 라운지에 있던 이용객 150여명과 직원 1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되며, 공항 보안요원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승객 피해는 없었다.

화재는 18분만인 오후 7시께 진화됐다.


라운지를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공사는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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