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휴메딕스, 초기 상승국면..목표주가 4만→4.2만-상상인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2 08:08

수정 2023.06.12 08:08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

[파이낸셜뉴스] 상상인증권은 12일 휴메딕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000원으로 높였다.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번 파마리서치와 휴메딕스의 주가 상승은 한국 에스테틱산업의 경쟁력을 반영한 아직 초기 상승국면일 수도 있다. 큰 흐름에서 상승추세가 길게 이어질 가능성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영업이익 증가로 주가 밸류에이션상에서도 2023~2024년 추정이익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7~8배에 머물고 있다. 아직도 주가는 저평가 수준이며, 여전히 매수관점 유지가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휴메딕스는 필러, 안과제품, 톡신(상품)을 갖춘 토탈 에스테틱 전문기업이다. 히알루론산 기반으로 필러, 점안제 제품의 매출이 고성장 중이다. 계열사에서 도입한 리즈톡스의 상품매출도 성장 중이다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 이슈와 관련 하 연구원은 물량이 순조롭게 소화되고 있다고 봤다.

휴메딕스는 2021년 4월 4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지난 3월 휴메딕스가 180억원의 콜옵션(약 84만주, 8.3%)을 행사(매수)해 전량 소각했다. 현재까지 주식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전환사채는 94억원(약 44만주추정, 공시) 정도 남아 있다.


휴메딕스의 2022년 3월 말기준 현금성자산(공정자산측정 금융자산 포함)은 844억원, 차입금(파생상품 부채 포함)은 279억원이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