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6~9일 베트남 호치민시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열린 '제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씨콘 호치민 (CICON HCMC) 2023'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개막식에선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스마트시티가 도시·문화·융합을 담다'란 주제로 개회사를, 판 반 마이 호치민시장이 환영사를, 권영걸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장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스마트시티로 가는 길: 베트남의 활력과 산업'과 '충청북도, 글로벌 경제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문화산업 부문 기조연설은 조나단한 응웬 아이멕스팬퍼시픽그룹(IPPG) 회장이 맡아 '관광문화 개발에 호치민시와 함께 할 기회'란 주제로 발표했다.
융합산업 부문 기조연설은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양향자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도시산업부문 토론 세션에선 '스마트 그린시티 완성을 위한 도시·문화·융합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산업 부문 토론회는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문화편)'을 주제로, 융합산업 토론 세션은 '문화와 융합이 미래다(융합편)'을 주제로 각각 발표와 토론을 했다.
특별대담 세션에서는 '한국·베트남간 경제협력과 ESG 실천 전략'을 주제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좌장을 맡아 대담 진행을 했다. 이 세션에서는 김종석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장,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등이 특별대담자로 참여했다.
블록체인 세션은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를 주제로 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리아씨이오서밋(KCS)과 호치민경제인연합회(HUBA), 아이멕스팬퍼시픽그룹(IPPG), 호치민청년기업가협회(YBA)가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호치민시, 한국주재베트남대사관, 정보통신청이 후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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