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만7000명 보다 2배 이상 증가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방문개은 8만7000여명이었다.
이로 인해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호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야간 승선체험과 불꽃놀이는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 확대했다.
해상 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도 지원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3일간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손을 보탰으며, 화성시의 전 8개 산하기관이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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